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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습관 형성] 책에 대한 거부감 줄이는 방법 책에 대한 거부감 줄이는 방법 최근 루틴 만들기, 자아 실천 하기, 목표 세우기가 하나의 유행처럼 번져가면서, '책 읽기'를 목표로 하는 분이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SNS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이 어떤 책을 읽고 있고, 또 얼마큼 읽었는 지도 쉽게 알 수 있고, 또 자신의 기록을 공유함으로써 꾸준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서로에게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주변에서 '책 읽는 사람이 늘었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독서 모임이나 독립서점이 늘어나서 그 곳을그곳을 찾아가면 책 읽는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그곳을 찾아가지 않는 이상, 인스타그램이나 틱톡, 유튜브를 하는 것처럼 책을 읽는 사람을 만날 확률은 현저히 낮습니다. 내가.. 2022. 11. 17.
하루 10분 책읽기 도전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정세랑의 아라의 소설 정세랑 작가의 미니 픽션, 아라의 소설 아라의 소설 정세랑 미니픽션 〈아라의 소설〉이 안온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아라의 소설〉은 작가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엽편소설집’으로, 작가의 등단 초기인 2011년부터 불과 몇 개월 전의 작품까지 긴 시기를 두고 다양한 매체에 발표한 짧은 소설을 실었다. 200자 원고지 20~30매의 엽편(葉片)에서부터 70매에 달하는 단편소설까지 다양한 분량의 작품이 담긴 〈아라의 소설〉은 단순히 ‘짧은 소설’ 혹은 ‘엽편소설’이라는 말로 다 전달할 수 없는 넓이와 깊이가 있다. 작가가 “가장 과감한 주인공에게 자주 붙이는” 이름이라는 ‘아라’는 책 속 여러 작품에서 반복해 등장한다. 소설가의 정체성을 지닌 아라는 짐짓 작가의 분신처럼 보이지만, 작품 전반의 세계관을 지탱하는 친.. 2022. 11. 9.
[책방투어] 흥미로운 큐레이션이 돋보였던 을지로 서점, 느티책방 서울 을지로 서점, 느티책방 옛것과 트렌디한 새로움이 동시에 공존하는 동네, 을지로! 힙지로라는 말이 너무 잘 어울리는 곳에 오픈한 지 3개월 남짓된 서점, 느티책방에 다녀왔습니다 :) 느티책방 영업시간, 가는 길 [영업시간] 월, 화, 수, 목, 금 09:00 ~ 22:00 토, 일 11:00 ~ 21:00 [가는 길] _ 서울 중구 삼일대로 12길 16-7 지하철 2호선, 3호선 을지로 3가 역 1번 출구에서 166m 지도에서 느티책방 or 카페느티 검색 (카페느티와 느티책방 연결되어 있음) 아래 첨부한 지도상, 빨간 선/파란 선 둘 중 어느 곳으로 가도 시간 비슷함. 느티책방 입구 저는 네이버 지도에서 알려주는 골목으로 갔는데요! 어남장이라는 음식점 옆 골목이 있는데, 그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 2022. 11. 8.
빠르게 실패하기 : 내일 할까, 아니 지금! 책 : 빠르게 실패하기 빠르게 실패하기 이 책의 저자 존 크롬볼츠와 라이언 바비노는 미국 진로 상담분야의 최고 권위자이며 교수다. 그들은 미국상담협회로부터 ‘살아 있는 전설’상을 수상했으며 협회가 수여하는 ‘명예의 전당’에 오르며 업적을 인정받았다.『빠르게 실패하기』는 20년간 진행된 스탠퍼드 대학교의 〈인생 성장 프로젝트〉연구에 참여하여 얻은 특별한 결과를 담은 책이다. 저자들은 연구기간 동안 성공한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일련의 공통적인 행동 패턴을 찾았고 그 핵심내용을 이 책에 총 9개의 장으로 구성했다. 그들이 실험하고 제안한 이 ‘작은 행동의 힘’은 개인의 삶과 사업에 있어 가장 필요한 행동을 큰 준비 없이 즉각 실행하게 만든다. 그들은 ‘더 잘 준비되고, 더 대단한 목표가 성공에 중요한 요소가 아.. 2022. 11. 6.
책사다 이름 뜻과 월하의 책추천 원칙 이름 뜻과 책을 추천하는 원칙 '책사다'는 '책은 읽는 사람에 따라 달라진다.'는 뜻입니다. 공지사항에도 적었듯이 책은 읽는 사람마다 다른 책이 됩니다. 나에게 인생 책이 다른 이에게는 감흥을 불러일으키지 않을 수도 있고, 지금 나에겐 크게 와닿지 않는 책도 다른 이에겐 꼭 필요한 책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책사다'는 '책은 읽는 사람에 따라 달라진다.'는 말을 콘셉트이자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그리고 그 방향과 아래 원칙을 더해 책을 추천합니다. 읽은 책만을 소개한다. 단, 읽었다는 말이 꼭 100% 완벽하게 이해했다는 말은 아닐 수 있다. 완독 했다고 책의 온전함을 모두 이해할 수 없음을 받아들인다. 읽은 모든 책을 추천하지는 않는다. 읽으면서 혹은 읽고 나서 추천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 추천하.. 2022. 10. 29.
[공지사항] 안녕하세요. 월하BOOK 입니다. 반갑습니다, 월하 BOOK입니다 :) 책과 함께 살아오고 있는, 책을 사랑하는 사람 월하입니다. 몸과 마음을 아프게 할 일이 많은 요즘, 마음 한구석 쉴 수 있도록 숨을 틔워주는 것이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권의 책은 읽는 사람에 따라서 모두 다른 책이 됩니다. 읽는 독자의 수만큼이 된다고 말합니다. 책의 내용 처음부터 끝까지 기억한다고 해서 올바른 책 읽기라고 할 수 없으며, 한두 문장만 가슴에 남았다고 해서 잘못된 독서가 아닙니다. 책 읽기는 읽는 사람의 자유로움이 보장될 때 진정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도 자유롭게 읽고, 자유로운 글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책 장르 또한 소설, 인문, 에세이, 자기 계발, 경제 경영, 예술 등 가리지 않고 자유롭게 넘나들며 읽습니다. 자유롭게 장르를.. 2022. 10. 23.